IDEA
의식 단계를 측정하는 척도 본문
오늘 엄마가 오전과 오후 모두 눈을 뜨고 나를 보았다.
아침에는 전체는 아닌 것 같은데 오후에는 20분 거의 내내.
그제 어제 눈을 못 봐 실망하던 차였는데, 오늘은 아침부터 눈을 맞추고 엄마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, 오후에도 눈을 뜨고 날 보니 너무 좋다.
아! 그리고 아무런 자극을 주지도 않았는데 발을 까딱이기도 했다.
아침에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갑자기 호흡기가 들릴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늘어지게 했다.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오랜 만에 웃었다.
하나님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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