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DEA
새 마음 본문
새해라는 단어는 모든 것을 리셋시키는 것 같다.
사실 생각해보면 어제와 단지 몇 시간이 지난 것일 뿐인데...
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.
생각해보면,
지난 한 달 엄마 병원을 쫓아다니느라 내 일에서 거의 손을 놓고 있었다.
영어에 "get a grip, get a life"라는 표현이 있다.
고삐를 잡다.
정신차리고 네 삶을 살아!
뭐 이 정도의 의미이리라.
작년에 내가 뭘 했나 생각을 하니, 번역 다섯 권 하고, 월든 수정해서 개정판 내고. 새로운 책 작업하다가 엄마일 터져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.
암튼 월든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계셔서 개정판을 낸 것이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생각에 감사하다.
그리고 간간히 협회 일하고....
작년에 시작한 작업을 마무리하고, 또 이 작가님의 비평을 반영하여 수정도 마무리 해야겠다.
이제 엄마의 병원 시간을 일상에 넣고 남는 시간에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이 된 것 같다.
새해도 되었으니...
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화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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